본문 바로가기
솔직 리뷰!/맛집

[ 부산여행 광안리 맛집 ‘ 톤쇼우 ’ ] 3시간 웨이팅해서 먹은 내돈내산 후기

by ‘유니’ 2022. 7. 26.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유니입니다!
🙌🏻
오늘은 부산여행에 가서 먹은
부산 광안리 맛집
톤쇼우를
소개하겠습니다.


몰랐었는데, 톤쇼우는
부산에서 정말 유명한 돈카츠 맛집이더라고요.

그래서 같이 간 친구가 꼭! 먹고 싶다고 해서
부산여행 계획에 넣었던 음식집입니다.


숙소에서 자고 일어나
톤 쇼우 오픈 전에 웨이팅 하려고
한 시간 전인 10시 30분에 갔습니다.


톤쇼우 정면 모습입니다.

톤쇼우에서 운영하는 카페인지
직원분들이 왔다 갔다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앞에서 사진 찍고 정문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오픈 한 시간 전인데도
웨이팅 하러 온 손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웨이팅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직접 현장에 와서 웨이팅 또는
테이블링 이라는 어플 사용입니다.

어플은 오픈 시간이 늦다 보니
현장방문으로 대기하는 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오픈 전에 일찍 와서 기계에 웨이팅 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반응형

현장에서 웨이팅 할 때
주문할 음식을 미리 입력하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계 옆에 메뉴판이 있으니 읽으시면 됩니다.

저는 한정수량인
버크셔 K 특 로스카츠 ₩17,500원 2개
에비카츠 새우튀김 ₩3,000원 2개
카레 ₩3,000원
이렇게 주문을 넣었습니다.


예약을 하면 카톡으로 알림 톡이 옵니다!

오픈 한 시간 전에 웨이팅 예약을 했는데도 42번째..
제 앞으로 41팀이 와서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오래 걸릴 것 같아서
광안리 바다가 잘 보이는 카페에 들어와서
음료를 마셨습니다.

그렇게 웨이팅이 2시간이 넘게 걸릴 줄은 몰랐어요..


오래 기다리다 보면
짠! 이렇게 카톡이 옵니다.

미리 주문을 넣고 간 음식이 조리 중이라는 카톡이
너무 반갑고 설레었습니다.


그렇게 톤 쇼우에 들어가면 끝일 것 같지만
그 안에서도 기다려야 됩니다.

안에 들어와 보니 길게 쭉 뻗은 내부와
요리사분들을 바라보고 앉아서 식사를 하는 구조입니다.
안에서의 웨이팅은 바로 뒤에
나열한 소파에 앉아서 기다리면 됩니다.


웨이팅 이렇게 오래 기다린 적은 처음이지만,
앞에서 요리를 하며 움직이시는 요리사분들의 모습이
멋있어서 구경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가는 것 같더라고요.

손님들이 한 테이블씩 나갈 때마다 다가오는 차례와 함께
돈카츠에 대한 기대도 점점 커져갔습니다.

그렇게 순서가 다가와서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돈카츠가 될 고기들


정말 깨끗하게 관리된 주방과
숙성하고 있는 고기들이
눈에 보입니다.

그리고 벽면에는 메뉴가 크게 적혀 있습니다.


자리에서도 메뉴를 볼 수 있으니,
중간에 사이드를 주문하고 싶으시다면
편하게 주문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톤 쇼우의 돈카츠는 익혔다 하더라도
분홍 빛의 고기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돈카츠가 가장 맛있는 시점까지 익히면
핑크 빛의 육즙을 띄게 된다고 적혀있더라고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완벽하게 익힌 카츠를 원하는 경우
직원분께 말씀하시면 익혀주신다고 하니
미리 말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식전 수프가 나옵니다.
옥수수 수프
차가운 수프이며,
달달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좀 더 먹고 싶은 듯하면서도
식욕을 돋우기에 알맞은 양인 것 같더라고요.


수프를 다 먹고 나면 접시는 그 앞에 올려놓으면 됩니다.


다양한 소스를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주문한 버크셔 K 특 로스 카츠입니다.
특등심으로 만든 육즙이 가득한
핑크 빛 카츠가 정말 맛있어 보이죠.


바삭하게 익은 돈카츠를 한 입 맛보시면
' 와.. 카츠로 이런 맛이 가능하구나 '
하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바로 제가 그랬거든요

숯불 훈연을 여러 번 걸쳐 요리하다 보니
불향도 훅 들어옵니다.
정말 고급진 카츠 맛!!


3,000원 카레는 종이컵만 한 크기에
1인용만큼 딱 나옵니다.

밥에 비벼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에비카츠!! 새우튀김
인당 1개씩 주문했는데요..
이거 정말 맛있습니다.

워낙 새우를 좋아하다 보니
궁금해서 시킨 거지만
통통한 새우가 바삭한 튀김 안에 들어가 있어서
만족.. 또 만족합니다!

자리에 앉아
요리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먹을 수 있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정성을 가득 넣어 만든 음식이라는 것을
눈으로 보며 먹다 보니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밥, 장국, 샐러드 리필도 가능하다고 하니
톤 쇼우 최고 아닐까요..?


대전에 온 지금도 톤 쇼우의 돈카츠가 생각이 납니다.
재방문의사 OK!
부산여행 시 무조건 방문할 겁니다!

유니의 내 돈 내산 읽어주셔서
🙇🏻‍♀️
감사합니다.

휴무 없이 매일 영업
영업시간 : 11:30분 - 21:00 (마지막 주문 20:30분)
주소 :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279번 길 13

웨이팅은 오픈 한 시간 전에 가도
대기팀이 많다 보니
두 시간 전에는 가서 미리 웨이팅을 예약한 뒤,
숙소로 돌아와서 외출 준비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번 여름 부산으로 휴가를 오신다면
광안리 맛집으로 톤 쇼우를 추천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